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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5월 성평등문화행사 “성평등도 제말하면 온다,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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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5월 성평등문화행사 “성평등도 제말하면 온다, 어흥!”

일시
2022.05.21(토) 13:00~15:00
장소
서울혁신파크 홍보관 앞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을 회복해 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은 지난 5월 21일(토), 서울혁신파크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성평등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만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센터장 로리주희)와  서울시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양지윤)가 기획,진행하고 서울혁센센터(센터장 윤명화)가 공간을 후원하여 열렸습니다.

 

초록초록 잔디가 싱그러운 혁신광장 앞과 미래청 앞, 공유동 앞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부스들이 도열하여 모처럼 북적북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는 여러 단체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디커뮤니케이션 교육단체 변화의 월담과 함께 <신체 감수성이 살아숨쉬는 운동장>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사진전 <몸들의 말하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 변화의 월담과 함께한 <신체감수성이 살아숨쉬는 운동장>은 체육 활동의 트라우마를 즐겁게 날려버리는 ‘공놀이의 전환’ 세션과 두려움을 떨치고 하늘을 나는 움직임 ‘아크로요가’ 세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고 움츠렸던 몸의 활력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공유동 앞마당에서 다양한 몸 움직임을 경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무척 신나보였어요.

○ 사진작가 혜영과 사진전 <몸들의 말하기>작가와의 만남은 2020년 첫 개인전을 가진 후 다양한 지역의 여성들과 사진을 통해 소통해온 작가의 마지막 전시로 장애와 아픈 몸의 사회적 해석이 확장되는 요즘, 공감하는 시민들과 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진전은 성평등터 코워킹존 ‘솜’에서 지난 4월 11일(월)부터 진행 중이며 5월 31일(화)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월~금) 10:00~18:00이다. 관람료는 없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5월 28일 월경의 날을 맞아 ‘면 월경대 만들기 체험’, ‘성평등 실천다짐 화분 꾸미기’, ‘성평등에 댓글달기’ 등 시민들이 일상과 관계를 바꾸는 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하는 특별한 가정의달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진행한 ‘바느질X월경수다 : 면 월경대 만들기 체험’ 부스에는 면 월경대, 월경컵 등 다양한 월경용품을 볼 수 있었고, 월경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맞추는 월경 퀴즈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부스 아래에서는 면 월경대를 한땀한땀 바느질하는 손길들이 분주했고요.

○ 사회적 기업 어반정글과 함께 진행한 ‘성평등 실천 다짐 화분 만들기’ 부스에서는 작은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고, 작은 푯말에 내가 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을 적었습니다. 항상 곁에 두고, 성평등한 실천을 함께 하자는 의미였습니다.

○ 알록달록한 메모지가 눈길을 끌었던 ‘시민의견수렴 캠페인 <성평등에  댓글달기> 부스에서는 고민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평등을 위해 나는 ____ 한다/하겠다.”, “성평등한 서울을 위해 ___________ 가 필요하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댓글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진지한 얼굴이 따가운 햇볕도 아랑곳하지 않았죠.

시민들의 댓글과 함께,  5월 성평등문화행사 “성평등도 제말하면 온다, 어흥!” 후기를 마칩니다.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성평등터도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늘 존중의 언어를 고민하겠습니다. 차별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내 아이에게 성차별적인 말을 하지 않겠다.”

” 성평등을 위해 나는 ‘있는대로의 사람들을 바라 보겠다.’

“성평등을 위해 나는 공부한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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