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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평등 정보와 센터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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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팅룸 ‘샘’에 입주한 단체·개인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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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체 최종활동보고회] 3기 입주단체들의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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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체 최종활동보고회] 3기 입주단체들의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입주단체 활동보고회]

5월 14일(금) 인큐베이팅 ‘샘’ 3기 입주단체 활동 최종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3기 입주단체는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SHARE(이하 ‘SHARE’), ‘유니브페미’, ‘성평등교육활동가 모임 ‘모들’, ‘다양성 임팩트 연구소’, ‘필름고모리’로 총 5팀입니다. 개인 일정상 필름고모리는 참석하지 못했고 4팀의 발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잘 버티고 성장해온 인큐베이팅 ‘샘’ 입주단체 3기의 최종활동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그럼 인큐베이팅룸 ‘샘’ 입주기간 동안 3기 단체들의 활약을 함께 살펴볼까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장, 아쉬웠던 점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서로 지지와 응원의 메세지를 주고 받았던 최종보고회였습니다.

방역수칙은 철저히!

※ 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최종활동 발표는 성평등교육활동가 모임 ‘모들’ 부터 시작해주셨습니다.

[성평등교육활동가 모임 ‘모들’]

‘모들’은 ‘한 자리에 모여 들어’라는 뜻의 제주어 준말로 페미니즘, 성평등의 가치를 믿고 교육을 통해 이를 실천, 확산하고자 하는 교육 활동가 모임입니다. 구성원들이 각자 전문 영역의 특화된 대상을 중심으로 성평등 강의를 해왔습니다. ‘샘’ 입주 후 모들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평등 교육 매뉴얼을 집필하기도 했고 아동 청소년, 양육자, 남성,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대상별 성평등 교육을 펼쳐 왔습니다. 현재 포괄적 성교육 관련 좌담집 기획 및 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페미니즘 교육관련 세미나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성임팩트연구소]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신진 연구활동가들이 새로운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한 국내외 변화의 트렌드와 쟁점을 연구하고 정책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정책연구소입니다.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정책들을 젠더 관점에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현장 기반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샘’입주 후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하고 비전과 미션을 세운 것이 첫 번째 성과였다고 합니다. 연구소 설립을 알리는 정책포럼을 개최하였고 미래의제에 관한 젠더 관점의 연구활동을 해보는 첫 해가 작년이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플랫폼 노동에 관한 토론회, 과학기술을 이용해 일상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을 젠더관점에서 보자는 토론회에도 함께 했고 사회혁신 분야에서 연구, 젠더관점 사회정책 평가 및 대안 연구, 다문화 관련 연구, 지방정부의 정책성과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앞으로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마련과 다양성임팩트연구소만의 연구과제를 가져가는것을 목표로 사회변화를 위해 다양한 젠더 관점의 연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SHARE>(이하 ‘SHARE’)]

장애여성공감의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사업을 통해 만난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만나 결성한 셰어는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 입주한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의료인과 상담자를 위한 가이드북 ‘곁에 함께’제작, 내부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기획강연, 비마이너 연속기고, 셰어 오픈세미나, 미디어 가이드 발표, 재생산X평화 세미나, 국제연대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샘’입주 후 많은 활동과 더불어 상근체계 안정화, 회원증대,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등 많은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낙태죄’ 폐지 이후 성과 재생산 권리 보장을 위한 보다 본격적 논의를 전개하고 의료 접근성 확대와 포괄적 성교육을 위한 활동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단체, 활동가들과 접점을 만들며 법·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에브리바디 플래져랩 활동과 셰어의 친구들 활동을 현장과 대중 영역에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니브페미]

유니브페미는 여성주의를 기치로 하는 대학 페미니스트 공동체로 셰어와 더불어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 입주한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유니브페미는 F5 프로젝트(온라인 커뮤니티 혐오표현 문제 대응), 월별 세미나(도서 세미나), 혐오를 넘어서는 페미들(전국 연속 간담회), <000>캠프(여름 페미니스트 캠프>, 공약체커(학생회 정책질의 프로젝트), 범우주마녀지도(전국의 대학 페미니즘 모임을 소개하는 웹페이지)제작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혐오표현 대응 프로젝트로 커뮤니티 개선점을 담은 가이드제작, 명예훼손, 모욕성 게시물 법적대응 매뉴얼 제작, 기자회견, 자문회의 등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현실적인 변화를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샘’ 입주 후 유니브페미는 회원수 증가, 대학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형성 및 확장, 방통위 자율규제 강화 권고를 이끌어내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여 인권·시민 단체에 문제의식 공유하는 등 많은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유니브페미도 새로운 사무공간으로 이전하여 계획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F5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시의성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각 단체의 발표 후에 단체의 방향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고 외부 전문가분들도 참석하여 단체운영와 활동에 관한 질문과 조언, 응원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늘 가까이서 보며 활동을 지켜봐왔지만 이렇게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다 보니 새삼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분들과 함께했는지 서로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1년 동안 ‘샘’ 입주단체 3기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 편 ‘샘’과 성평등터에서 함께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 교류하고 협업하며 동기처럼 지내온 시간들! 열심히 1년을 보낸 나에게 오늘은 내가 직접 상을 주며 격려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늘 잘했상”, “소음공해상”, “차근차근상”, “대들보+보배상”, “사람 보기 잘했상”, “좋은 여유갖기상” 각자에게 주는 다양한 상들을 공유하며 최종보고회를 마쳤습니다.

쉽지않았던 2020년, 2021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활동하고 꿋꿋하게 살아낸 여러분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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