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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고모리] ‘INTERVIEW’ 행동하는 금자씨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감독 유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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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고모리] ‘INTERVIEW’ 행동하는 금자씨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감독 유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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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행동하는 금자씨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감독 유혜민

 

금자는 어떻게 환경 운동가가 되었냐는 질문에 장난스러운 얼굴로 “재미없어 그런 거~ 난 긴 서사 따윈 없어!”라고 답한다. 대단한 계기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느낀 부당함이 금자를 가볍게, 또 진지하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영화의 감독이자 금자의 친구인 혜민은 카메라를 들어 한없이 가볍고, 한없이 진지한 그녀를 찍기 시작한다.

환경단체를 그만두고 비닐봉지 없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금자는 문득 혜민에게 묻는다. “비닐봉지를 법으로 금지한 나라에 가볼까?” 그렇게 퇴직금과 적금을 털어 떠난 인도와 케냐로의 여행은 혜민에게 쓰레기 처리와 같은 환경 문제를 페미니즘적인 시선으로 고민할 계기를 만들어준다.

영화는 금자의 활동과 일상, 금자와 혜민의 대화, 이들이 맺는 더 큰 관계 등을 통해 ‘일회용이 아닌’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는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체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에서 옥랑문화상(다큐멘터리)과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첫 공개를 앞두고 유혜민 감독을 만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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