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단체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큐베이팅룸 ‘샘’에 입주한 단체·개인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홈 성평등활동정보 입주단체소식[2022 최종활동보고회 & 샘을넘어서] 4기 지원단체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지원단체 최종활동보고회]
5월 31일(화) 4기 지원단체 최종활동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어느덧 4기 지원단체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최종활동보고회를 통해 4기 지원단체 ‘극단 Y’와 ‘나를 만나는 사진수업’의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응원을 보내며 단체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극단 Y’의 1년간의 활동 공유
정상성으로 여겨지는 사회규범과 젠더질서에 질문을 던지며 페미니즘 연극을 만들어 온 ‘극단 Y’는 단편영화 만들기, <와이?와이!> 블로그연재,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계획하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연극과 단편영화 제작, 상영회, 강의, 블로그 연재 등 연극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기획을 시도해왔습니다. 단체를 위한 공간이 확보되며 활동시간과 범위, 업무 교류도 더 활성화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극단 Y’는 2023년과 그 이후를 준비하는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를 만나는 사진수업’의 1년간의 활동 공유
‘나를 만나는 사진수업’은 여성주의 문화예술교육전문단체로 사진·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성평등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평등 교육활동 개발·연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하고 1년동안 성평등 교육활동, 사진활동 그리고 그 외 심사, 멘토링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1년간 교육활동의 성장을 활동 성과로 꼽아 주셨고 단체의 변화지점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성평등 교육활동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해 나갈 예정이며, 새로운 주제의 사진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단체별 활동공유 후에는 지원단체가 직접 성장을 회고해 볼 수 있는 셀프성장보고 설문 결과를 함께 보며 단체의 성장과 향후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치나 지표로 나타나지 않는 단체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단체 스스로 1년 전과 현재를 점검한 셀프성장보고를 통해 단체의 성장기반을 점검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정된 업무공간과 멘토링, 단체가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 ‘샘으로부터’ 등 다양한 지원이 단체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할 따름입니다. 1년간 지원단체와 함께하며 단체도 센터도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극단 Y’와 ‘나를 만나는 사진수업’ 두 단체도 1년동안 함께 하며 서로 교류하고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1년의 활동을 이렇게 마무리 하고 지원단체부터 1년간 함께 단체성장을 지켜봐온 멘토위원분들과도 마지막으로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원단체 4기 샘을넘어서 후기]
최종활동보고회 이어서 ‘샘을넘어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샘을 넘어서’는 1년간 열심히 활동해온 단체들의 응원과 격려, 지지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1년간의 활동 사진들로 만든 영상을 함께 보며 1년의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우리만 아는거니까! 😎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제일 잘 아는 내가 나에게 주는 상! 바로 ‘나에게 주는 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각각 “열일했상”과 “인정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이렇게 ‘샘을넘어서’도 마무리하고 1년간의 길고도 짧은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지원단체와는 하반기에 또 다른 지원 프로젝트로도 만나 볼 예정입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니! 두 단체의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원단체 4기 두 단체의 앞으로의 활동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