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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문화행사 <솜에서 할 수 있는 것; 솜-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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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문화행사 <솜에서 할 수 있는 것; 솜-띵>

일시
장소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솜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문화행사

<솜에서 할 수 있는 것; >

 

성평등터 코워킹존 ‘솜’에서 할 수 있는 것들(things)은 무엇이 있을까요?

혼자하는 작업, 동료와의 회의 외에도 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지원단체 ‘샘’과 함께 준비한 ’에서 할 수 있는 ; 솜띵(som-thing)을 소개합니다.

하나. ‘나를 만나는 사진수업’ ‘혜영’ 작가님의 ‘몸들의 말하기’ 사진 전시회,

둘. ‘극단Y’의 연극 ‘제1강 거절하는 방법’ 상영회

 

우리, 솜에서 만나요!

 

· 대상 : 성평등한 문화 예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 장소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솜

· 신청 방법 : 링크를 통해 각 행사 개별 신청

· 문의 : go.sacge@gmail.com/02-6258-1022

 

#1 사진 전시회

<혜영 – 몸들의 말하기>

✔ 전시 기간 : 2022.4.11.(월)-5.31.(화) (평일 9-19시 운영)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관람 신청을 받습니다.

✔ 작가와의 만남 : 추후일정안내

✔ 진행 : 신홍누리 (전시PD)

✔ 신청 링크 : bit.ly/솜띵_전시회

 

전시 소개 글

2020년 첫 개인전을 가졌던 <몸들의 말하기>는 2021년 다양한 비서울 지역의 여성주의 공간에 초대되어 그 곳의 페미니스트들과 만났습니다. ‘몸들’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 말 걸기를 재시도 합니다.

‘낙태죄’ 비범죄화를 외쳤던 사진 속 몸들은 폐지 1년이 지나 이제는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을 말하고 있을 것이고 ‘첫사람’들의 말과 시선은 혐오와 차별의 정치를 선택한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제대로 해석되지 못한 채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여성의 비혼과 비출산 선택의 이유를 외면하는 사회에서 편협하게 이야기 되는 그들의 삶을 사진 속의 기록처럼 다채롭게 말하고 싶고 장애와 아픈 몸의 사회적 해석이 확장되는 최근의 흐름 안에서 저의 몸 역시 계속해서 그 언어들과 성장해 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많은 이야기들이 담긴 <몸들의 말하기>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서울에서의 전시를 다시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서울에서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지역의 관람객들에게 마지막 경청을 제안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이들의 말하기 다음을 고민하고 있겠습니다.

 

 

#2 연극 상영회 (종료)

<극단Y – 제 1강 거절하는 방법>

✔ 상영회 및 GV : 2022.4.15.(금) 19-22시

✔ GV

– 연혜원 (기획자)
– 강윤지 (작/연출가)

✔ 신청 링크 : bit.ly/솜띵_상영회

 

연극 소개 글

 

잘 지내고 있을까

 

34살의 리아, 선주, 현, 미소.

17살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결코 정확히 기억해낼 수 없는,

그 때의 우리를 다시 돌아보고자 하는 노력.

그 때 너는 어떤 애였을까.

 

무수하게 스쳐 지나갔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제는 잊혀버린 너와 나를 다시 기억한다.

그 때 잠깐 스쳐갔던, 그렇게 소문 나 있던,

그 시절 너와 나를 위해.

 

 

.. 거절을 못 해?”

 

리아는 맨날 운동장에서 뛰는 현에게 사랑에 빠진다.

근데 뭐? 거절을 못해?

 

현의 진짜 마음을 알기 위해 시작된

[1: 거절하는 방법]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

 

학교에 친구가 없었던 선주

미소처럼 웃지 않았던 미소

페이스를 찾는 데 집착했던 현

 

 

우리 거절하는 방법만 알면 다 해결되겠지?

 

우리가 진짜 원하는 건 뭘까?

그 때 우리가 원했던 건,

그리고 지금 우리가 원하는 건,

 

그나저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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