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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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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최종보고회

일시
2021. 10. 13(수) 9:30~12:30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 Zoom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최종보고회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최종보고회가 10월 13일(수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 내 6개 자치구(강북, 은평, 성북, 종로, 송파, 마포)에서 6개 단체/모임이 진행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업결과 공유 및 성과와 의미를 나눠보는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6개 단체에서 올해도 멋진 활동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강북여성주의:문(강북구) 문:고리 – 동네 여성들의 여성주의 연결고리
몸다양성 교육단체 프리즘(은평구) 여성주의 통합예술 자기회복프로그램 “서로가 서로의 _____”
성북청년시민회(성북구) 성북구 성평등학교 입문반 <누구나 고민해야 할 페미니즘>
앤의친구들(종로구) 우리동네 성평등 첫걸음-마이크 On
여앤걸(송파구)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아카데미 시즌 2
위캔즈 농구단(마포구) 언니들의 슬램덩크

각자 사업을 진행하며 다른 참여단위의 진행상황을 잘 알 수 없었는데 최종보고회를 통해 서로 자세한 진행사항을 공유하며 서로 연대감을 느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정보와 고민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자 사업시기가 달라 대면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던 단위도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단위도 있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였습니다. 의외로 비대면 상황에서 기술발달로 인해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면서 타 지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대보다 좋은 성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사업에 참여단 단체들도 협업과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사업에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참여하였고 강의진행 후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 나가기도 했습니다. 사업을 통해 나에게 남은 것이라면 사업을 준비하며 기술, 홍보 역량이 높아졌고 모임 운영진들과 서로 더 알아가고 친밀해 진 것 그리고 회원님들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된 것입니다.”(강북여성주의:문)

“지역 내 청년 페미니스트들이 만나고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참여자들이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안에서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기도 했고요. 가능하다면 다른 여성 주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획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성북청년시민회)

“코로나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온라인으로 진행이 가능할까 의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기술적인 부분의 도움으로 잘 진행되었고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이 늘었고, 참여자들이 나의 몸, 나에대해 말하기 글쓰기 경험과 시간을 갖게 된 점이 의미있었습니다. 이번 젠더스쿨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종로구양성평등기금 사업에 도전하여 지원을 받게되었고 뉴스레터를 창간하여 공식적인 목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앤의친구들)

“젠더스쿨 사업 진행 후 자치구인 송파구의 성인지감수성제고를 요청하는 행동을 함께 하기도 했고 성평등 언어사전 기획, 제작중에 있습니다. 젠더스쿨 참여를 통해 신입회원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고, 젠더스쿨 업무를 통해 이전에 경험에 보지 못했던 홍보, 실무 역량이 높아졌고 그리고 다른 자치구의 참여단위 분들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여앤걸)

“여성청년에게 특화된 회복 프로그램의 부족한 가운데 불안을 조성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통한 임파워링, 상호간의 연대와 지지의 네트워킹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의미인것 같습니다. 이후 자기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인의 기록을 공적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습니다.”(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

“지원사업 진행이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멤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하다보니 기존의 경우 평가회의나 소감을 나누는 공식적인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소감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전에 다행히 수업이 진행되어 사람들과 대면으로 코트에서 만나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운동, 팀스포츠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거나, 운동하는 나의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지도 않아도 되는 경험을 했다는 의견들을 나눠주셨습니다.”(위캔즈)

최종보고회 종료 후 아래와 같이 소감도 나눠 주셨습니다.

“사업 준비, 진행을 하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획, 실무를 통한 훈련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대와 확장을 모색하는 단위들에 자극받았고 팁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단체와 주제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단체 활동의 전반적인 고민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고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해주신 김현아 연구자님께서 “세대와 지역이 교차하며 지역내의 성평등 활동의 씨앗이 된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2월부터 시작된 긴 여정을 마무리 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수고해주신 활동가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내년 <우리동네 젠더스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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