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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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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시작했습니다!

일시
2019.4.23. -
장소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숨1
차세대 성평등 활동가 양성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지난 4월 23일(화),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는 1년차 이상 5년차 미만의 풀뿌리 여성활동가들과 활동 현장과 밀접한 여성주의 이슈를 배우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이론 강좌와 활동의 고민과 조직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워크숍으로 8주간 함께하는 과정입니다.

박은진 사업팀장님의 센터 소개와 이번 과정의 기획과 배경 설명으로 떨리는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전희경 선생님께서 앞으로 4주간 ‘가족’, ‘돌봄’, ‘공동체’ 세 개의 키워드로 이어질 강의 계획을 설명해주셨어요.

이후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를 들으러 온 수강생들의 현주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세 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모인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기대와 고민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어요.

몸담고 있는 조직 안의 고민, 활동을 함께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
활동가와 엄마 사이의 갈등과 고민, 어떻게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다른 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여성주의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 등 의미 있는 이야기와 기대를 나눴습니다.

2부에는 전희경 선생님의 짧은 강의가 이어졌어요.

“평등은 산수가 아니다.”

이 말은 결국 모두에게 똑같은 것을 주는 것이 평등이 아니라는 것,다양한 존재로 이루어져 있는 사회에서 존재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고 공부해야지만, 평등을 논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주의자인 우리가 여성이 균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여성’이라는 범주에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필요성도 느낄 수 있는 강의였어요.

아참참! 매 수업을 시작할 때 ‘우리의 약속’을 한목소리로 낭독합니다.
함께 읽은 약속을 기억하고 실천하며 성평등한 문화를 모두 함께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에는
서울시 내 9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소모임/단체의 풀뿌리 여성활동가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7주간 함께하며 그려나갈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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