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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소식 프로그램2030 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강의시연코칭워크숍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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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 앞에서 처음 이야기하던 날이 기억나시나요?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떨림과 잘하고 싶은 마음, 실수할까봐 두려운 마음들이 뒤엉켜 복잡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전한 공간에서 처음을 맞이한다면 어떨까요? ‘나만의 강의도구’로 성평등교육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2030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교육활동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강의시연 코칭 후기를 통해 알아볼까요?
[강의시연코칭– 권수현, 이임혜경]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강의시연코칭은 5명씩 한 조로 오전, 오후 시간을 나누어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듣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수인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몸 움직임, 글쓰기, 음악, 동화책 등 다양한 강의도구들이 강의대상과 만나 성평등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까요? 권수현 선생님과 이임혜경 선생님이 강의시연 코칭을 2주간 함께해 주셨습니다.
강의안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이 강의현장에서 필요한지까지 강의현장의 다양한 지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백래시로 인해 교육활동가 개개인이 가진 두려움과 공포를 함께 들여다보며, 함께 있을 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깨달음으로 동료간에 더욱 끈끈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의 소감으로 강의후기 마무리합니다:)
“애정어린 코칭이라 동료로서 존중받는 기분이었어요.”
“강의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성평등교육활동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강의안을 작성하면서 방향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짚어주신 부분 때문이었구나를 알게 되었고 방향이 보여서 좋았어요”
“경쟁이 아닌 동료로서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었다”
* 다음 후기는 2030 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마지막 수료식 후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