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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소식 프로그램2030 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13,14강 후기
- 일시
- 2021.06.26 09:30-16:00
- 장소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6월 26일 토요일, 7주간 14강으로 구성된 <2030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_신규과정>의 기본강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신규과정은 기본강좌를 끝으로 강의설계워크숍과 강의시연코칭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기본강좌의 마지막 주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나윤경 선생님과 여성주의 교육방법론의 의미와 핵심을, 2019년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수료하고 성평등교육활동가이자 1인가구생활문화연구소 ‘여음’ 대표로 활동 중인 차해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13강. 여성주의 교육방법론–나윤경]
“어떻게 전문적으로 설명하면서, 내가 아는 지식을 대중적 언어로 풀어낼 것인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여성주의 지식을 내가 번역한 언어로 나누는 것”
우리가 아는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2030 수강생분들은 ‘자신만의 도구’를 활용해 강의를 하고자 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인지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앞으로 남아있는 강의시연 코칭에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말걸기를 할지 고민된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강의시연 워크샵을 통해 자신만의 강의안을 성장시킬 시간이 남아있으니 함께 힘내보아요 🙂
[14강. 결국엔 우리가 함께 만들 성평등한 사회-차해영]
“내가 처음 불편함을 느낀 순간이 성평등을 꿈꾸는 순간”
기본강좌의 마지막 강의는 동료 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인 차해영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처음 불평등을 마주한 순간부터 성평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동료애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 ‘어떻게 성평등을 꿈꾸면서 함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좋았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각자의 순간과 공통의 순간이 함께 모여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낼 그 순간을 위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앞으로 2030 청년 성평등교육활동가양성과정의 강의설계워크샵과 강의시연코칭에 대한 후기가 남아있습니다 🙂